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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주민, 버스차고지 이전 집단반발

마을진입로 위치…“주민안전 위협”
“누산리 주민에게 설명조차 안해”
“농지 일시전용 허가사항도 미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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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현 기자
기사입력 2020-07-21

▲ 버스차고지 부지(사진 왼쪽)이 마을 주 진출입로에 위치해 있다면 주민들이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일대 주민들이 마을 주진입로 인근에 조성되는 버스차고지로 인해 주민안전이 우려되는데다, 차고지 이전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조차 제대로 안했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김포시와 양촌읍 누산리 주민에 따르면, 운양동에 위치한 선진상운 소속 388버스(김포-안양 노선) 차고지를 이전하기 위해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107번지(지목 답농업진흥구역) 473평에 차고지 목적으로 농지의 타용도일시사용 협의조건(절대농지 한시 차고지 허가사항)으로 허가를 받아 차고지 조성공사를 마치고 현재 준공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양촌읍 누산3,4,6리 주민들은 새로 조성된 차고지 부지가 마을주민의 주 진출입구로 사용되고 있는 마을 진입로에 위치해 있어 차고지로 이용되면 진입로의 협소로 인해 주민 및 농기계 통행, 농업경영 피해 및 사고 위험(농업인 다수가 고령자로 각종 농기계 조작 미숙)이 높다고 우려했다.

 

▲주민들이 버스차고지 이전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하고 있다.  

 

주민들은 또한 차고지 주변에는 다세대 주택 및 주택들이 자리하고 있고, 버스 주차와 대기소 및 버스기사 개인차량 주차 협소로 주변 지역의 불법주차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기용 누산6리 이장은 차고지 이전과 관련하여 지난 413일 운양동 주민에게는 설명회를 했으나, 정작 차고지 이전 대상지인 누산 3,4,6리 주민에게는 설명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일체 알권리에 대한 이행과 협의, 양해, 도로현황 등 일체의 주민에 대한 고려와 현장검토가 부족하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최 이장은 또한 농지 타용도 일시전용 허가사항에 농기계의 통행과 농업경영에 방해되는 행위를 하지 못하고 보완조치하도록 되어있으나 이러한 조치를 무시하고 준공을 받으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포시 관계자는 설명회는 따로 안했지만 대표들과 만나 의견수렴을 했다. 법적으로 안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농지전용허가가 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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